박승호 포항시장,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태준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 참석

- 포항시, 청사 내 시민 추모 공간 조성 고인의 넋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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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012-12-13 15:54
포항--(뉴스와이어)--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시민을 대표해 13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청암 박태준 포스코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포항시민의 애석하고 그리운 마음을 담아 고인에게 헌화하고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포항 기관, 사회단체장 30여명도 자리를 함께해 고인이 넋을 기렸다.

헌화 후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은 박태준 명예회장의 삶이 전부 녹아든 곳이다. 포항을 세계적 철강도시로 조성하셨고 포스텍을 세워 미래의 국가인재 양성까지 그 분의 정신이 녹아 계신다”며 “열과 성을 다해 사신 열정과 사심없이 큰 세상을 바라보신 아름다운 정신을 포항시민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에서도 명예회장의 추모 1주기를 맞아 포스코 본사와 시청사 2층 로비에 각각 분향소와 헌화공간을 마련, 고인의 업적과 시대정신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경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40여명은 포스코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헌화하며 고인을 추모했으며, 시청사 2층에 마련된 헌화공간을 둘러보며 이 자리를 찾은 추모객들과 함께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전 명예회장의 영상과 사진을 전시한 헌화공간을 마련하고 시 산하기관에 국기를 제외한 시기와 새마을기 등을 조기를 게양했으며, 시내 전 지역에는 단체 명의의 고인을 추모하는 현수막이 게첨돼는 등 13일 하루 고인의 넋을 기리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추모 1주기를 맞아 고인의 업적이 담긴 청암 사상집이 출판돼 세계적인 철강도시 조성과 국가산업 근대화, 영일만의 기적을 이끌었던 고인의 기업가 정신, 탁월한 리더십, 경영철학과 숭고한 시대정신이 다시 한 번 후인들의 가슴에 조명될 전망이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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