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홈플러스 물류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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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08:59
서울--(뉴스와이어)--CJ대한통운이 전국 홈플러스 물류를 맡게 됐다.

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홈플러스와 물류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전국 130여 개 홈플러스 매장의 6천여 입점업체 상품 입출고 및 반품과 A/S제품 택배 배송 및 회수를 비롯해 가전제품, 가구, 운동기구 등 크고 무거운 상품의 배송과 설치도 맡게 됐다.

또 고객이 상품을 구입한 매장에서 국내외 택배배송을 맡길 수 있는 바로택배 서비스도 제공하며, 이와 별도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 내에 택배 취급점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국제택배도 접수하며 해외 배송은 세계 220개 국가까지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향후 홈플러스 물류 관련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운영에 따라서 고객이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국내외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업계 유일의 직영체제와 국내 최대 규모의 대전메인허브터미널을 비롯한 전국적인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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