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서울시립미술관, SeMA Branch 공동추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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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2012-12-14 11:18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과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12월 14일(금) SeMA Branch 갤러리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은 서울시의 출연기관인 서울연구원과 서울시립미술관이 상생협력을 위한 발전적인 시도로서,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품을 서울연구원에 전시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미술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효과를 거두고, 서울연구원은 미술품 관람을 통해 연구에 창의적인 마인드를 불러오며 시민과 소통하는 개방형 연구 플렛폼으로의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공동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공동협력의 일환으로 서울연구원 1층에 “SeMA Branch 1”이라 명명된 갤러리를 조성하였다.

우선 ‘공간과 이미지’라는 주제로 회화, 사진, 조각 등 7점을 전시하며 추후에 서울시립미술관 다른 작품을 순환 전시할 예정이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연구원에 무슨 갤러리 인지 궁금해 하실 수 있지만, 현대는 예술과 문화, 인문의 융·복합시대로서 예술적인 감성이 새로운 연구아이디어를 발현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오히려 가치 있는 시도라 생각하며, 시민에게 소통하는 연구원을 지향하는 현 시점에서 이번에 설치된 갤러리가 아주 중요한 소통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시 공공기관에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브랜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제1호 를 서울연구원에 만들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다소 건조한 연구 환경을 좀 더 새롭고 창의적으로 바꿀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고 연구하시는 분들은 물론 연구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도 우리 미술관의 미술품을 자유롭게 감상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구원 개요
서울연구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서울의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시책과제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며, 시정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수행해 서울시정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로고 디자인은 ‘서울’과 ‘연구원’의 머리글자인 ‘ㅅ’과 ‘ㅇ’의 형상으로 구성했다. 북한산과 한강의 모양을 닮은 도시의 단면을 일곱층으로 나누고 여러 개의 연구부서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서울을 속속들이 살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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