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 주간분양…대선영향, 작년보다 분양물량 85% 감소

뉴스 제공
부동산뱅크
2012-12-14 17:00
서울--(뉴스와이어)--대선이 있는 12월 셋째주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분양물량이 85%(1만 962가구→1,593가구) 감소했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3개 단지 1,593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토지임대, 분납임대 아파트 1,371가구, 국민임대아파트 220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 및 일반분양 물량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 청약접수

<17일>

▲ 강남지구 4BL·5BL

지난 14일부터 우선공급을 시작했던 강남보금자리지구가 17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토지임대부주택 강남지구 4BL 402가구, 분납형임대주택 강남지구 5BL 969가구를 공급한다.

<토지임대부 주택>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강남지구 4BL= 전용 74~84㎡ 402가구를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한다. 반값아파트로 불리는 금번 물량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지상은 일반인들에게 분양하는 방식이다. 이에 소유자들은 저렴하게 분양을 받는 대신 매월 토지임대료를 내야 한다. 강남지구 기준층 전용 74㎡ 분양값은 1억 9,400만 원 선, 84㎡는 2억 2,200만원 선이며 토지임대료는 월 30만~35만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관리비와 세금도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

<분납형임대 주택>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강남지구 5BL= 전용 74~84㎡ 969가구를 선보인다. 분납형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입주 시까지 집값의 일부만을 초기 지분금(30%)으로 납부하고 임대기간(10년) 동안 단계적으로 잔여 지분금을 모두 납부하고 분양전환 받는 주택을 말한다. 초기매입부담이 낮다는 것이 장점이며, 기준층 초기 분납금 및 임대료는 전용 74㎡가 7,000만 원 선에 71만 원, 84㎡는 7,900만~8,000만 원선 81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납임대는 분양전환 때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0년간 분양가를 초기분납금(30%), 중도금(20%) 2회, 최종납입금(30%) 등 4번으로 나눠서 납부한다.

<입지여건>

강남지구 4BL과 5BL은 서로 맞붙어 있는 곳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강남업무지구 접근성이 높고, 용인서울고속도로 헌릉IC,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 지하철 3호선 수서역·8호선 복정역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 대모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세명초와 중학교 부지가 있어 통학환경도 수월하다.

<자격요건>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약저축을 24개월 동안 납부한 사람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자산 기준은 건물과 토지 등 부동산 보유액은 2억 1,550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 감정기준 2,679만원 이하여야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월평균 도시근로자 소득으로 하며, 4인 가족 기준 월평균 소득은 471만 9,368원이다. 하지만 토지임대부 주택은 자산, 소득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금번 물량은11일부터 특별공급(생애최초,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다자녀 등)에 들어간다.

부동산뱅크 개요
1988년 10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문 잡지인 <부동산뱅크>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방대한 양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방송사, 언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일반 기업체와 공동사업 전개로 부동산 개발, 분양, 컨설팅 등 명실상부한 부동산 유통 및 정보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정보는 25년에 걸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이다. 한차원 높은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개발로 부동산 정보와 거래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우뚝 설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neonet.co.kr

연락처

부동산뱅크
장재현 팀장
02-2185-7341(직)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