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대학 레이날도 임페리얼 학장 일행, 학술교류협력 활성화 위해 군산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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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15:34

군산--(뉴스와이어)--필리핀 마닐라대학 레이날도 임페리얼 예술과학대학장을 비롯한 필리핀 마닐라대학 방문단 일행이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를 방문했다.

방문단 일행은 어학연구 등 양교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후, 교육시스템 벤치마팅을 위해 군산대 도서관, 정보전산원, 기숙사 등 교육시스템을 둘러보았고, 오식도동에 구축된 군산대학교 새만금 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새만금 지역 산업시찰을 하였다.

군산대학교와 필리핀 마닐라대학은 2011년 5월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금번 방문은 양교의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양교의 협력사업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 대학은 국립필리핀대학 시스템을 구성하는 7개 종합대학 중 하나로, 현재 3000여명의 교원과 43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1908년 국립 필리핀대학으로 출발해, 1983년 국립 필리핀 마닐라대학으로 개편되면서, 국립 필리핀대학 시스템의 산실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과대학, 약학대학, 치과대학, 공중보건대학, 간호대학 등 9개 단과대학 및 학부에서 25개의 학사학위 프로그램과 33개의 석박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보건학 분야에 정평이 있다. 부설기관으로는 필리핀 종합병원, 국립보건연구소가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