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는 금년도 상반기 화재발생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화재 발생건수는 3,021건에서 2,574건으로 14.8% 감소하였다.

반면 인명피해는 167명에서 178명으로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종류별로 분석한 결과 토요일, 새벽3시에서 4시사이, 주택에서의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요일별로는 토요일→ 일.월요일→ 수요일 순으로, 주말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동기간과 대비해 큰 차이는 없었으나 지난해 보다 금요일 화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주말 이틀 연휴에 대비해 금요일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작업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새벽 3시에서 4시까지 가장 많은 반면, 출근시간대인 아침 7시부터 8시가 적었다가 주간 활동시간대인 오후 3시에서 4시)사이와 저녁시간대인 오후 18시부터 19시까지가 많았다. 주택은 밤 22시~23시 사이가, 점포는 수면시간인 새벽 03시~04시 사이에서, 차량은 새벽 01시~02시 사이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택에서는 저녁식사후 잠자리에 들기전, 점포는 철시후 부주의로 인해, 방화가 많은 차량은 새벽 주차시간대에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로는 주택, 차량, 일반건물, 음식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주택과 차량은 각각 -25%, -17.1%감소한 반면, 아파트 및 사업장 화재는 각각 27.5%, 4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 담배, 방화, 불티 순으로, 이중 전기는 전년 대비 -18.8%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방화는 -13.1%, 담배는 -6.8%로 감소한 반면, 불티 3% 및 난로에 의한 화재는 11.1% 증가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방화건수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동기간의 불만해소→손해목적→싸움 순이, 금년도에는 불만해소→정신이상→가정불화 순으로 바뀌었는데, 특히, 지난해 보다 정신이상으로 인한 방화는 크게 늘어난 반면, 싸움으로 인한 방화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장소 또한 불특정 타인에 의해 주로 방화되는 차량 및 작업장 등에서의 방화가 줄어든 반면, 가정내인 주택, 아파트 및 일반건물 등에서의 방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가스화재를 살펴보면 가스는 과열→누설→폭발순으로, 이중 음식물 조리중 발생한 가스화재는 전체 가스화재의 53.6% 나타나 음식물 조리시 자리를 비우지 않는 것만으로도 가스화재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시민들에게 여름 휴가철 집을 비울시 화재에 대비, 불필요한 컴퓨터, TV의 전원을 차단하고 차량에는 초기 진화에 필수적인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화재로부터 내 가족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소방안전을 실천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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