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국내은행 최초로 UAE 아부다비 지점 개점
- 10 년만의 해외지점 개설

국내은행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에 지점을 개설한 외환은행은 아부다비 에미리트팰리스호텔에서 개점행사를 갖고 참석한 귀빈들과 함께 개점 축하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현승 외환은행 부행장, 김기철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셰이크 술탄 빈 나세르 알 수와이디 UAE 중앙은행 총재, 권태균 주UAE 한국대사, 사이드 압둘라 알 하미즈 UAE 중앙은행 부총재.
‘아부다비지점’의 개점으로 외환은행은 총 22개국 52개의 해외영업망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기존 바레인지점, 두바이 사무소와 함께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중동지역 영업망을 보유하게 되었다.
아부다비, 두바이 등 7개 에미리트로 구성된 아랍에미리트(UAE)는 아랍 제2의 경제대국이자 세계 7위의 산유국으로 다른 중동지역 국가들과는 달리 매우 개방적이고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국가로서 석유 외에도 은행, 관광 등 서비스 산업과 무역이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어 앞으로 한국과 정치, 경제 뿐 아니라 문화 면에서도 교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이다.
이에 따라 최근 많은 한국의 기업체들이 중동지역 지역본부를 아랍에미리트에 개설하고 영업 중에 있으며 한국의 아부다비 원전 수주에 따라 많은 기업체들이 이곳에 새롭게 진출하고 있다.
이번 외환은행 ‘아부다비지점’의 개점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한 한국계 업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 및 개별 기업체들의 금융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 열린 ‘아부다비지점’개점 행사에는 윤용로 외환은행장과 권태균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 셰이크 술탄 빈 나세르 알 수와이디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 총재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외환은행 아부다비지점 개점을 축하하였고,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아부다비지점 개점을 축하하고 앞으로 UAE 및 중동지역에 진출한 많은 한국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겠다”라며 “아부다비지점과 기존 바레인지점 및 두바이 사무소를 교두보로 삼아 투자확대가 진행중인 중동지역 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아프리카 진출의 거점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글로벌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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