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편입학 442명 모집, 17~21일 원서접수
편입학 계열학업능력고사는 2013년 1월8일(화)실시되며 1단계 합격자는 1월15일(화) 발표될 예정이다. 편입학 실기고사는 2013년 1월22일(화) 실시되며 면접고사는 23일(수)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6일(수) 발표될 예정이다.
대학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 모집인원을 지난해(172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92명을 모집한다.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정원 내 일반편입학 정원' 산정 지표로 반영되는 전임교원 확보율과 교육시설 확보율, 교지 확보율,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등 4가지 지표에서 다른 대학과 달리 요건을 충분히 충족하고 있어 일반편입 정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의 경우 298.6%로 다른 대학에 비해 월등한 확보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내년 서울 주요 대학의 일반편입 정원이 올해보다 40% 가까이 줄어드는 것과 큰 대비를 보이는 것이다. 올해 일반편입으로 159명을 선발한 고려대는 내년에는 124명만 선발하기로 했다. 올해 110명 선발한 서강대도 내년 일반편입학 인원을 86.4%나 줄인 15명만 선발하기로 했다. 이어 △성균관대(53.9% 감축) △연세대(27.2% 감축) △이화여대(16.9% 감축) △중앙대(82.2% 감축)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이 많게는 86%, 적게는 5%의 감축률을 보이고 있다.
건국대는 2013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 1단계 계열학업능력고사(인문계·자연계)로 각각 모집정원의 7배수(인문계), 5배수(자연계)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70%)과 1단계 계열학업능력고사 성적(30%)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1단계에서 계열학업능력고사(인문계)로 모집정원의 1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계열학업능력고사 성적(30%)과 실기고사(7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계열학업능력고사‘는 지원자의 전공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일종의 ‘편입학 수능’으로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눠 각 계열별 전공과 관련한 학업능력과 전공 영문독해 능력을 평가한다. 주로 대학 3학년이 갖추어야하는 계열별 기초지식과 필수 교양 수준에 대해 평가한다.
인문계열은 대학 1~2학년 필수 교양 수준에서 인문, 사회과학, 전공영문독해가 출제되며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의 형태로 출제된다. 자연계열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과 전공영문독해가 출제되며 미적분학,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등의 과목에서 출제된다. 전공영문독해의 경우 편입 후 전공 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계열별 전공 지문을 출제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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