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악취, 친환경 미생물로 없앤다

- 농촌진흥청, 미생물 이용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 개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돼지 사육시 가장 골칫거리인 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친환경 미생물로 없애는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 처리제는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인 된장에서 분리한 신규 미생물 ‘피치아 화리노사(Pichia farinosa)’와 토양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이들 미생물은 가축 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가스에 대해 우수한 제거 활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 이 미생물 처리제를 돼지분뇨에 처리한 결과, 돼지분뇨에서 발생하는 주요 악취가스인 황화수소가스(H2S)를 95 % 이상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해로운 병원성도 전혀 없어 사람이나 가축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에 대해 특허출원을 했으며, 양돈 농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체에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유재홍 박사는 “가축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가스는 가축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농경지·하천·대기 등을 오염시키고 주변 민원을 일으키는 원인이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제를 이용하면 악취가스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유재홍 연구사
031-290-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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