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허위사실 유포한 ‘나꼼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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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12-12-16 22:45
서울--(뉴스와이어)--국가정보원은 16일 이른바 ‘십알단’(십자군 알바단) 선거사무실 임대비용에 대해 “국정원과 연결되어 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나꼼수는 16일 이른바 ‘윤모 목사의 육성 파일’이라면서 방송을 통해 “(십알단 사무실 임대비용에 대해) 지원하는 곳이 국정원과 연결되어 있다”, “국정원에서 막판에 박근혜를 도우라 했다”는 등 허위 주장(명예훼손)한 혐의다.

또한 국정원은 윤모 목사가 이같은 발언을 한 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에는 윤 목사도 함께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나꼼수 관계자 등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추가로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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