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회계학과·제어로봇공학과·기계자동차공학부 재직자특별전형 신설 모집

군산--(뉴스와이어)--올해 6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선취업후진학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매년 2억씩 5년간 10억원을 지원받고 있는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특별전형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선발하는 재직자특별전형은 12월 22일(토)부터 27일(목)까지 정시 가군을 통해 회계학과(17), 제어로봇공학과(17), 기계자동차공학부(20) 등 3개 분야 54명을 선발한다. 야간 학과로 운영되는 재직자 특별전형은 군경력을 포함하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근무한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성적없이 서류접수한 뒤 면접평가로 선발하고, 수업은 온라인 강의, 현장 근무 학점 취득 등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지원 가능한 산업체 범위는 국가·지방 자치단체 및 공공단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한 사업체로 자영업, 농수산업 등 4대 보험 미가입 산업체 종사자는 국가·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하는 공적 증명서로 확인 가능하다.

재직자 전형은 근로자 평생교육을 활성화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력 수요와 공급 간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 신설한 제도로, 지난해 군산대학교가 군산·충남지역 공업계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재학생의 61.2%가 선취업 후진학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군산대학교가 위치한 군산-새만금 지역은 광활한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최근 이들 산업단지가 활성화됨에 따라 특성화고 졸업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필요한 인력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국가적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산대학교는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산업단지캠퍼스에 이전할 기계자동차공학부, 조선공학과, 제어로봇공학과 등을 중심으로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졸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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