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죽전캠퍼스에 공공기숙사 들어서

- 지난해 천안캠퍼스에 이어 2년 연속 공공기숙사 사업 선정

- 보다 저렴하고 질좋은 기숙사 제공으로 재학생 주거여건 크게 개선

뉴스 제공
단국대학교
2012-12-17 15:24
용인--(뉴스와이어)--단국대 천안캠퍼스에 이어 죽전캠퍼스에도 공공기숙사가 들어선다.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12월 17일 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13년도 대학생 공공기숙사 건립사업’에 죽전캠퍼스가 선정됐다.

대학생 공공기숙사 건립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대학은 전국 대학 가운데 단국대 유일하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질 좋은 주거여건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죽전캠퍼스 공공기숙사는 약 13,182㎡에 지상 10층 규모로 건축돼 928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며 위치는 현재 기숙사인 웅비홀 뒤편이다. 2013년 9월 착공을 시작해 2015년 2월 완공돼 당해 3월부터 입실 가능하다.

기숙사는 4인 1실 기준으로 개별욕실을 갖춘 2룸 형식으로 구성되며, 취침공간(침실)과 학습공간(거실)을 분리해 재학생의 면학여건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숙사비는 월 21만원 가량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공공기숙사의 취지에 걸맞게 전체 수용인원의 15%를 소외계층에게 우선 배정한다. 또한 총 수용인원의 5%인 45명 정도에게는 기숙사비의 30%를 감면해줄 예정이다.

공공기숙사가 건설되면 죽전캠퍼스는 기존 기숙사를 포함해 총 2,448명 수용이 가능해져 기숙사 수용률이 약 20%로 상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거여건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의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국대학교 개요
단국대학교는 1947년 설립된 민족사학으로 동양학 연구소, 정보디스플레이 연구소, 매장문화재 연구소, 특수교육연구소, 의학 레이져 연구소등 22개의 중요하고 특색 있는 연구소를 설치하여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석주선기념박물관, 정보통신원 등 20개의 부속기관 및 부설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99년 대학종합평가에서 10개 영역이 최우수, 우수로 선정되는 등 첨단캠퍼스, 디지털캠퍼스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본교는 죽전캠퍼스에 문과대학, 예술조형대학, 자연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상경대학, 공과대학, 건축대학, 사범대학, 음악대학, 천안캠퍼스에 인문과학대학, 법정대학, 경상대학, 첨단과학대학, 공학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예술대학, 체육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등이 설치되어 있다. 1958년에 설치 인가받은 대학원은 석사과정 65개 학과, 박사과정 51개 학과와, 죽전캠퍼스의 경영대학원, 행정법무대학원, 교육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TESOL대학원, 부동산·건설대학원, 천안캠퍼스의 정책경영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보건복지대학원등 총 12개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nkook.ac.kr

연락처

단국대학교
홍보팀
이기태
031-8005-2032,203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