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꿈나무 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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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05-07-21 13:34
서울--(뉴스와이어)--교보생명은 전주시와 함께 7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05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육상, 수영, 체조, 쇼트트랙, 유도, 테니스, 탁구 등 7개 종목에 3천5백여명 전국 초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기초 체육종목의 꿈나무 발굴과 육성, 체육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85년 처음 열렸으며, 매년 7~10개 주요 기초종목을 주요 지방도시에 분산해 개별 종목대회로 치루다 지난 해 20회 대회부터 종합대회로 개최됐다.

20년간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7만5천명을 넘어섰으며, 현재까지 각 종목 2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 대회를 거쳐갔다.

유도의 조인철, 체조의 여홍철 이주형, 탁구의 유승민, 이진권, 문현정 등이 이 대회를 거쳐갔고, 또 쇼트트랙의 전이경, 김동성, 테니스 이형택, 육상의 이진일 등 또한 교보생명컵을 통해 발굴되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경우다.

교보생명은 재정이 어려운 초등학교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초청경비와 우수단체 및 선수에 대한 체육장려금, 협회나 연맹의 각종 개최경비를 전액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한 금액은 이번 대회 5억여원을 포함해 53억원에 이른다.

대회에 앞서 21일에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전야제’가 열였다. 전야제에는 MC몽, 원투, 하유선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공연과 함께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인기종목이나 프로스포츠에는 스폰서가 많아 활성화되고 있지만, 올림픽 등에서 많은 메달이 걸려있는 기초종목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교보생명은 꿈나무 체육대회를 통해 육상, 수영, 체조 등 비인기 기초종목을 중심으로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가 많지 않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유망선수 조기 발굴에 모범적인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경기별 일정 및 장소
- 육상 ( 7.22 ~ 7.23, 전주 종합경기장)
- 수영 ( 7.22 ~ 7.23, 완산 실내수영장)
- 숏트랙 ( 7.23 ~ 7.24, 전주 화산 실내빙상장)
- 유도 ( 7.22 ~ 7.23, 운고을 체육관)
- 탁구 ( 7.22 ~ 7.26, 전주 실내체육관)
- 테니스 ( 7.22 ~ 7.26, 전북대 테니스 코트 및 전주 종합경기장 부속 코트)
- 체조 ( 7.22 ~ 7.23, 전북대 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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