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정신질환수용자 집중치료를 위한 ‘정신보건센터’ 개원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김태훈)는 12월 18일 오전 10시 50분 군산교도소에 정신보건센터를 개원하였음.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질환수용자에 대한 체계적인 재활치료로 안정적인 수용생활 및 출소 후 재범방지를 위해 설립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태훈 교정본부장, 문동신 군산시장, 최전심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진 군산의료원장 등이 참석하여, 개원행사, 개원테이프 커팅 및 현판제막, 센타 및 시설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교정시설에 수용된 정신질환수용자를 위한 전문치료기관 및 재활치료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번 정신보건센터 개원을 추진하여 개원하게 됐다.

금번 개원하는 군산교도소 정신보건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2015년까지 1개 지방교정청에 1개 기관의 정신보건센터를 개원, 총 4개 기관의 정신보건센터에서 정신질환수용자에 대한 집중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신보건센터의 개원은 그동안 교정본부에서 추진해온‘따뜻하고 희망주는 교정’정책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수용자에 대한 재활·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훈 교정본부장은 “정신보건센터가 지역사회 전문가와 교정전문가가 힘을 합하여 정신질환수용자의 재기를 돕는 교정의 새로운 치료모델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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