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호치민 베트남국립대와 학술교류 협정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17일 베트남의 통합국립대학인 호치민 베트남국립대-국제대학(International University)과 교수·학생 교환, 공동연구 추진 등 학술 연구 및 교육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고, 건국대 행정관에서 송희영 총장(사진 오른쪽)과 호 탄 퐁(Ho Thanh Phong) 총장 등 두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학술교류협정(MOU)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두 대학은 앞으로 과학기자재·출판·정보교류, 교원교류, 교환학생 등 학생교류 및 공동연구 등 포괄적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호치민 베트남국립대는 1995년 베트남 호치민시티 지역의 대학들이 연합 발족한 일종의 국립대학연합체로 산하에 국제대학(International University) 등 5개의 개별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건국대와 교류협정을 맺은 국제대학은 2002년 베트남 정부에서 영어전용대학으로 특별 출범시킨 대학이며 이공계 및 상경계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건국대는 1999년 베트남 국립대학, 2005년 하노이 공대 등 8개의 베트남 유수대학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 및 교수교류, 공동연구 등 활발한 교류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응옌 반 투안(Nguyen Van Thuan) 교수(동물생명과학전공)가 강의와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50여명의 베트남 학생이 건국대에서 유학했다. 지난 11월에는 응옌 콴(Nguyen Quan)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이 건국대를 방문, 한국과 베트남간의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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