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한동욱 교수, 2012 BRIC 바이오 5대 연구성과에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줄기세포교실 한동욱 교수의 유도신경줄기세포 개발 연구성과가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선정한 ‘2012 국내 바이오 성과뉴스 톱5’에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18일 생물학 관련 연구자들이 선정한 ‘2012 국내 바이오 성과뉴스 톱5’를 발표했다. 올해 톱5는 BRIC에서 운영하는 과학설문사이트 SciON(사이온, http://www.sci-on.net/)에서 345명의 생물학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문단의 논의를 거쳐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의학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구성과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연구성과 △사회 경제학적으로 파급력이 큰 연구성과 △바이오 분야 뉴스 등이 각각 5건씩 선정됐다.

건국대 한동욱 교수는 ‘기존 줄기세포의 문제를 개선한 유도신경줄기세포 개발’ 연구로 ‘의학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구성과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같은 분야에 선정된 연구성과로는 △아시아인 비만에 관계하는 새로운 유전요인 발굴-조윤신(한림대) △신장이식 부작용 원인 찾아냈다, 면역반응체계 규명-조홍래·권병석(울산대) △중증 간경변, 자가 골수세포 주입으로 치료효과 확인-정원일(KAIST) △슈퍼결핵 치료법 임상 통해 입증-조상래(연세대) 등이 있다.

한 교수는 체세포를 신경줄기세포로 직접교차분화해 ‘유도신경줄기세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세계적 과학저널인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지 4월호에 ‘직접교차분화기법을 이용한 체세포에서 유도신경줄기세포 생산(Direct Reprogramming of Fibroblasts into Neural Stem Cells by Define Factors)'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체세포를 성체줄기세포로 직접교차분화를 유도한 첫 번째 사례로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교수가 지난 2006년 개발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가장 큰 문제점인 암 발생 가능성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한 교수의 성과는 지난 10월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지원 기관인 ‘미국 뉴욕 줄기세포재단'(NYSCF: New York Stem Cell Foundation)이 선정하는 2011~2012년 10대 줄기세포 연구(Best of 2011 and 2012)로 선정된 바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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