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동절기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전개

대전--(뉴스와이어)--초겨울부터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시·군 및 그린스타트 지역네트워크와 동절기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동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시·군, 그린리더(중·고급자)와 함께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에너지 절약 교육과 절전 콘센트나 문풍지 등 에너지 절약 물품 보급 등도 진행한다.

이번 운동을 위해 도는 각 시·군으로 하여금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계획을 마련토록 했다.

한편 도는 내년 신규시책으로 천안, 아산, 당진 등 9개 시·군 5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력사용 탄력제’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력사용 탄력제는 전력사용량이 집중되는 시간대(동절기 오전 10시~12시, 오후 5시~7시) 전기 사용량 절감 유도와 전력 수요 급증 예방,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군 당 10개 단지 이상의 아파트를 모집해 실시한다.

참여 아파트에 대해서는 중·고급자 과정 이수 시·군별 그린리더 810여명과 그린스타트 충남네트워크 등을 통해 전기절약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교육,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만172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해 7344가구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과 3만6042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도내에서 활동 중인 그린리더는 중급자 416명과 고급자 399명 등 모두 815명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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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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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협력T/F팀
강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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