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원·청주통합추진기구 모두 한 곳에 둥지

- 통합위원회와 통합지원단 21일 청주 사창동으로 이전

청주--(뉴스와이어)--통합 청주시 출범을 준비하는 기구들이 임시 거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무실로 모두 이전한다.

지난 9월 14일 출범한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위원장 김광홍)와 통합추진지원단(단장 곽용화)은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사거리 국민은행 3·4층 건물에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고 21일 이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통합추진공동위원회와 통합추진지원단 사무실은 충북도청내 3개소에 분산 위치했지만, 공간이 협소했고 특히 추진단 사무실이 도청 서관 5층 중회의실을 사용함으로써 도청 각 부서에서 회의일정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어 도청 노동조합은 물론 직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통합추진지원단은 이러한 실정을 감안해 도청과의 접근성과 업무연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전 사무실을 확보하기로 하고 지난 2∼3개월 동안 사무실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통합추진기구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일정규모의 공간과 저렴한 임대료 등을 감한하여 후보지를 물색하다 보니 기준을 충족하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용화 통합추진지원단장은 “현재 건물이 일반인 임대에 제한이 있는 은행건물로서 비교적 저렴하게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연내 통합시 설치법 통과가 이루어진다면 통합추진 업무도 본 궤도에 오를 것이며, 차질 없는 준비로 명품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무실 이전 후 첫날인 24일에는 제6차 통합추진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행정구역 획정 및 청사위치 선정 연구용역’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되며,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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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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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
기획총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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