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양대학교, 서울과학기술개학교, 광운대학교 연합팀 M.P.팀 대상 영예

- 대회 진행 10년, 주니어 분야 5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무궁무진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주관하여 지난 11월 29일에 개최되었던 ‘제10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조직위원장 황창규,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단장)’의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18일(화)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되었다.

제10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자를 발굴 및 양성하는 대회로, 지난 4월 26일 대회공고를 시작으로 하여 반년이 넘는 레이스를 거쳤으며, 그 결과 일반분야와 주니어분야의 총 13개 과제에 887팀 2,440명이 참여하며 참가자 수가 전년 대비 약 500명 증가하였다.

11월 29일에 진행된 금번 대회의 결선을 통해 일반분야 29개 작품, 주니어분야 27개 작품의 총 56개 작품이 수상을 하였다. 일반 분야 영예의 대상은 한양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광운대학교 3학교의 연합인 M.P.팀(정준호, 김운철, 이동욱)에 돌아갔는데, 시상식에서 팀장인 정준호 학생이 ‘μC/OS-ii 기반의 멀티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MP Kernel 개발’이라는 작품의 설명과 자신들의 인상깊은 개발 후기 및 노하우를 전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금년에도 해외에서 많은 팀들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의료기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미국의 Heart On a Chip팀(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작품이 돋보였다. 국내팀과 해외팀의 경계없이 오직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게 되는 대회의 특징상, 각 팀의 경쟁도 뜨거웠지만, 각 나라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 역시 볼만했다.

주니어분야 대상은 서울치현초등학교(지도교사 양인숙, 학생 박진우, 박조앤),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지도교사 김형기, 학생 안승준, 홍진철) 그리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지도교사 김시정, 학생 장보문)의 3팀이 수상하였다. 일반분야 대상팀의 발표가 끝난 후,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김형기 지도교사의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제자들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며 시작된 발표에서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의 입장에서의 노하우와 지도 방법등을 생생하게 전해, 대회에 참가한 다른 지도교사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 윤동섭 부회장은 세계 시장 경쟁의 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넘어간 지금, 이 치열한 경쟁을 이길 방법은 오직 인재를 꾸준하게 발굴하고 키워내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임베디드SW공모대전에 많은 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10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결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eswcontest.com)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개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회원사들에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임베디드 SW·시스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임베디드 산업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 제공 △기업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임베디드SW 관련 기술 표준화, 기술 이전 △임베디드 SW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국내외 표준화 추진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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