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12년 농기계은행 연도대상 시상
2008년부터 시작한 농기계은행사업은 올해까지 총 2만5천여대의 농기계를 임대하였으며, 2백만ha의 농작업을 대행하여 농가의 영농애로를 해소해줌으로써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은행사업은 농기계를 소유에서 임대의 개념으로 전환함으로써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비용 경감에 기여하는 등 5년간 1조7천억원의 농업인 실익을 제고하여 경제적으로도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협은‘2012년 농기계은행사업 평가회’를 통하여 지난 5년간 성과에 대해 진단하고 우수농협 사례발표 및 포상 등을 통하여 그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농협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2년 농기계공급과 농작업대행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농협 및 우수 직원에 대해 올해의 연도대상으로 선정하여 시상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농작업대행을 통하여 농기계은행사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이날 평가회에서 수상한 농업인들은 지역농협에서 책임운영자로 선정되어 2012년 한 해 동안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낸 4명의 농업인으로서, 책임운영자에게 시상이 이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농작업대행을 하게 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농협은 이날 평가회를 통해 현장의 개선의견을 청취하고 농기계 은행사업의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였으며 앞으로 농작업대행 면적을 꾸준히 늘려 2015년 이후에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이병국 자재부장은“2013년에는 육묘, 방제, 볏짚곤포 작업 등을 추가하는 수익형 직영농협 총 40개소를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경영모델을 구축하고 농업인에게 한 차원 높은 농작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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