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지식정보 우수’·백합시험장은 ‘우수 연구팀상’ 수상

예산--(뉴스와이어)--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업기술정보화 종합보고회에서 지식정보화 분야 우수기관으로 뽑히며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은 농촌진흥청 주관 ‘2012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농업연구팀상을 안았다.

지식정보화 분야 시상은 농촌진흥청이 매년 지식 정보화 분야 성과 제고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한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인터넷 마케팅 확산을 위한 사이버 농업인 정보화 대회 개최 등의 공로를 인정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또 ▲전자상거래 농가 육성을 위해 IT활용 세미나와 벤치마킹 추진 ▲모바일 쇼핑몰 ‘천하마루’ 구축 ▲귀농귀촌 및 향토음식 홍보 ▲친환경 농업 콘텐츠 개발 등 농업인 정보화 확산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농업연구팀상을 수상한 태안백합시험장은 내수용 신품종 ‘스타핑크’ 등 12품종을 육성해 번식용 종자구근 100만구를 보급, 전국 백합 재배 면적의 1.5%를 국산품종으로 대체해 로열티 절감 근간을 마련했다.

또 국산품종 산업화를 위해 신품종 60만구를 태안반도백합수출영농조합 등 전문 구근 생산단지에 분양해 경쟁력 있는 화훼선진국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FTA 대응 영농현장의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구용 구근노지 재배법 등 15건의 영농기술 개발, 백합 토양 해충인 작은뿌리파리 등 3종의 방제약제 농자재 등록, 백합 전용 상토 및 양액 개발을 통한 고품질 백합 안정적 생산 시스템 농가 보급, 휴대폰 문자를 통한 최신 영농정보 제공 등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태안백합시험장은 앞으로 백합 수출기반 마련 및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 기호성 높은 신품종 육성과 우량 종구 지속적 안정생산 시스템 구축 ▲기능성 백합 품종 육성 및 관련 상품개발로 백합의 부가가치 향상 ▲종구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절화 생산기술 지속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개요
농업에 관련된 연구 및 기술보급을 하는 관공서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cnnongup.net

연락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연구과
041-330-6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