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 대상으로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공문서를 많이 다루는 직원들 중심의 맞춤교육으로, 어문규범에 맞지 않는 공문서나 보도 자료, 보고서 등을 살펴보고 바르게 고치는 과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근에는 시민들이 공공기관의 정책과 방향, 민원에 관한 사항들을 수시로 확인하기 때문에 공문서 오·남용은 기관의 신뢰도와 공공성을 훼손하는 중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의 언어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여 공공기관과 시민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도 “관습대로 써오던 잘못된 표현들에 알게 되면서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무원들이 쉽고 바른 국어를 사용하고, 공공기관의 정책 취지가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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