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15곳 인증마크 부여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21일(금), 민간 직업소개기관 및 직업정보제공기관 15곳을 ‘2012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증 수여식: 12.21(금) 오후 2시 고용노동부 대회의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구인·구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직업 소개 및 취업정보 제공 등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고 지원·육성하는 제도다.
지난 ‘08년부터 시작된‘민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도’를 통해 ‘08년 19곳, ‘09년 11곳, ’10년 13곳, ‘11년 28곳 등 현재까지 총 71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3년 인증 유효 기관은 2009년부터 인증 받은 52개 기관
올해는 재인증을 원하는 기관 10곳을 포함, 총 33곳이 인증을 신청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15곳(재인증 8개 포함)이 선정되었다.
우수기관 인증의 구체적인 평가 기준은 ▴운영 활동 ▴업무 과정 ▴인적자원 관리 ▴물적환경 관리(정보관리) ▴성과 등 5개 영역이며 취업알선 과정을 비롯해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서비스 우수기관들은 CEO가 뚜렷한 의지를 갖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고용서비스를 제공, 눈에 띠는 성과를 내고 있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사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의 민간위탁사업 공모에 참가할 경우 우대를 받게 된다.
또한 신규인증기관은 (신청시)300만원 상당의‘집적정보통신시설(인터넷시설)이용대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라북도 도립 장애인종합복지관 무료직업소개소 양복규 대표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고용서비스를 진단받으면서 지금까지의 업무들을 재점검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이런 인증제도가 민간고용서비스 업체에게 고용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자극제가 되어 궁극적으로는 인증기관들이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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