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어·리치컴즈, 세브란스재활병원에 2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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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4:22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경기 불황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와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인 리치커뮤니케이션즈(대표 장대용)와 쌀화환 대표기업 나눔스토어(대표 강진원)는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 연세대 세브란스 재활병원(원장 신지철)을 찾아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리치커뮤니케이션즈와 나눔스토어 직원들이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1년 동안 급여의 일정부분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재활병원의 발전과 환자들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전달식을 마친 두 회사 임직원들은 병동을 일일이 돌며 입원중인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6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며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의 박원호 본부장은 “투명중인 환자들과 원내시설을 둘러보니, 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의 직속적인 기부활동을 위해 임직원들도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두 회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 노인, 노숙자를 위한 급식 준비와 배식 및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눔스토어에서 ‘10Kg쌀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나눔쌀 600kg도 함께 전달됐다.

나눔스토어 강진원 대표는 “나눔스토어는 쌀화환을 통해 경제적 낭비를 최소화 하고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했다.

이들 회사 임직원들은 2008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세브란스병원 후원금을 시작으로, 다일복지재단, 전국재해구호협회, MBC와 SBS 등을 통해서 지금까지 총 1억원이 넘는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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