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사회적기업가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12. 21.(금) 도청 구내식당에서 대구·경북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사회적기업 협의회(경상북도 회장 권남규, 대구시 회장 서기석)에서 주최하고, 대구경북사회적기업 지원센터(소장 김재경)에서 주관하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북도 및 대구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나눔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기업의 목적을 실천했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는 200여개의 예비 및 인증 사회적기업 들이 활동 중에 있다.

이날 지역에서 구입한 배추 1,300포기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320상자는 경북도내 33개 사회복지시설과 대구시내 400여 쪽방거주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어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대구경북 사회적기업가들이 금년 한해를 돌아보고,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나눔의 네트워킹시간도 가졌다.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권남규 회장은 “사회적기업가들이 평소에도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 고용과 사회서비스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지만, 오늘 연말을 맞아 대구경북사회적기업가들이 모여 함께하는 것은 의미가 깊으며, 지역사회에서 칭찬받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고, 그분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시간에 거쳐 김장을 함께 담그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난히도 추운 올겨울에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기업의 사랑의 손길이 매우 아름답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최대의 과제는 생산제품·서비스의 안정적 판매이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의 풀뿌리 기업인 사회적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경영컨설팅, 교육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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