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혼, 지금 여기 되살아나다’ 경북정체성 통합포럼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12. 21일(금)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경북의 魂, 지금여기 되살아나다”라는 주제로 경북정체성 통합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포럼은 66명의 포럼위원을 비롯해 초청내빈,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을 대표하는 정신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경북정체성 통합포럼은 한국의 정신문화를 주도해 온 품격 높은 경북정신의 참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발전가치를 찾아내어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경북정신을 재조명하여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게 계승 발전시켜, 미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분과별로 개별 진행해 온 연구 활동을 포럼위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분과별 핵심 키워드를 발표하고 외부에서 전문가를 지정 토론자로 초빙하여 객관적 관점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한 후 포럼위원 전원이 함께 분과별 키워드를 심층토론하고 새로운 정책과제 발굴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정체성포럼은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탄생하게 되었으며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1일 경북도청에서 화랑분과, 선비분과, 호국분과, 새마을분과 등 4개 분과 총 58명의 전문가로 구성했으며,이후 8명의 전문가를 추가 위촉하여 경북의 특징적 정신을 도출한 다음 이를 4대정신의 저변에 공통적으로 흐르고 있는 ‘경북의 魂'을 발굴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두고 있다.

그동안 각 분과별로 이론정립 연구와 병행하여 ‘경북의 혼’, ‘뿌리’ 등 책자 배포나 출향인, 일반도민, 청소년, 해외동포 자녀들에 대한 교육과 TV, 신문 등을 통한 기획홍보 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앞으로 ‘경북정체성포럼’에서는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4개 분과별로 연구를 더욱 심화하여 신도청 이전 시점인 2014년도에 경북정체성의 실체, 곧 현대적 ‘경북정신’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와 병행하여 우수한 경북정신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정체성 확립과 관련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시책을 발굴하여 경북도 및 국가차원에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1세기는 브랜드시대, 이미지시대로서 물질문명의 가치보다 무형의 정신문화 가치가 중요시되는 시대임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경북정체성 포럼 위원들이 치열한 논쟁을 통해 이론적 연구와 대내외 홍보 활동을 많이 해준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북이 가면 길이 되고 역사가 되어온 저력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럼위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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