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농상생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12.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양일간 대구 스타디움(월드컵경기장 태극광장)에서 대구시, 농협 경북도지역본부 및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공동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2012 도농상생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내 각 지역축협에서 선정한 우수한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30~5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불고기 및 한우국밥 무료 시식회, 행운권 추첨, 인기가수 초청공연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행사를 진행하여 2012년 한해 한우를 이용한 소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소비촉진 행사와 더불어 도내 노인요양시설 110개소에 한우고기, 사골 등 보신세트 1,000kg(2천만원)을 무상으로 기증하는 나눔행사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한우농가의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에서는 한육우 사육두수 증가로 도축물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하락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년 들어 소비촉진 행사(도 6회, 시군 42회)를 집중 추진한데 이어, 연말연시, 설날 등 한우고기 수요가 많은 시기에 농협·한우협회와 공동으로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사육두수 감축을 위해 암소 18천두를 감축하는 데 이어,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직판장 설치 3개, 경북지역 970개소 초중고에 한우암소고기 급식지원사업을 당초 10억원에서 30억원을 증액한 총 40억원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경북한우 암소능력검정사업 19억원, 미경산우 브랜드육 육성에 21억원, 축사시설현대화사업 50억원, 도 농어촌진흥기금으로 농가 경영안정 도모 105억원, 사료가격 인상대비 조사료 생산기반 지원확대 372억원을 투자해 경북한우가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한우 최대 산지인 경북도와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시의 도농상생 상호협력 행사로 신토불이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하여 실시했다”고 밝히면서 우리 한우 알리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축산농가도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사육두수 자율감축, 국내산 조사료 재배, 농산부산물 사료화 이용, 동계 사료작물 재배 확대 등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자구노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북도에서도 한우산업 안정을 위하여 축산물유통구조개선, 고품질 한우고기생산 등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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