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래경북전략위원회 환경해양산림분과 토론회 개최
- 2013년 업무계획 발표 및 환경해양산림분야 발전방안 모색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을 비롯해 분과위원 22명이 참석하여 ‘2013년도 환경해양산림국 업무계획’ 설명과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강·산·해 프로젝트’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래경북전략위원회 환경해양산림분과는 경북도의 환경, 해양과 산림 분야의 정책 자문을 위해 기관단체, 대학, 산업체, 공무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가 22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번 제2기 위원회는 기존 1기 위원들의 임기만료로 지난 7월 새롭게 구성되었다.
위원회의 기능은 도정의 기본정책 수립, 장·단기 정책발전계획에 관한 사항과 행정 개선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 건의 역할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6천2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라보는 강·산·해에서 먹고사는 강·산·해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①저탄소 녹색생활환경기반조성, ②깨끗한 물환경 조성과 물산업 인프라 구축, ③동해안 해양산업·레저의 메카 육성, ④독도 영토주권과 문화주권 강화, ⑤산림자원 보호육성과 산림비즈니스기반구축 등 5개 분야에 대한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경북도는 우리나라 생태자원의 보고라 불리는 백두대간의 절반이 자리 잡고 있을 뿐 아니라, 428km에 이르는 긴 해안선 그리고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 전체 길이의 절반이 넘는 282km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 동안 생태자원에 대한 보존 위주의 단면적인 정책에서 탈피하여 보존과 개발을 병행하는 입체적인 정책으로 전환하여 강, 산, 바다의 풍부한 자원을 비즈니스 공간으로 끌어들여 그 안에서 그린골드(Green gold)를 캐내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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