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21일 국제유가는 미 재정절벽 협상 난항 우려 등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7/B 하락한 $88.66/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3/B 하락한 $108.97/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0/B 상승한 $106.78/B에 마감.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보이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

미국 공화당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해 내놓은 연소득 100만 달러 미만 가구의 세제 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이른바 ‘플랜B' 에 대한 표결 처리를 추진했으나 표결 직전 이를 철회.

이에 앞서 백악관은 의회가‘플랜B'를 가결 처리하더라도 오바마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음.

공화당이 시간이 촉박하다며 추진한 금번 계획이 백악관 반대에 막혀 사실상 무산되면서 협상의 연내 타결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

연말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각종 세제 혜택이 종료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대부분의 납세자 세율이 상승하고 연방정부의 재정지출도 삭감됨.

Tradition Energy의 Addison Armstrong 리서치 담당자는 이번주 내내 유가가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낙관으로 상승했으나 오늘 일로로 빠른 해법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은 것으로 분석.

미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실망감으로 미 증시는 하락.

21일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20.88p(0.91%) 하락한 13,190.80을 미 S&P 500지수는 전일대비 13.54p(0.94%)하락한 1,430.15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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