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규모 미래 신성장 R&D개발 청신호 극한로봇분야 허브로 도약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해 온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이 경제적 타당성(B/C)과 종합적 타당성(AHP)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도는 국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등 정책 추진 동력을 얻게 되어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해상풍력, 해양 플랜트, 이산화탄소 포집장치(CCS) 등에 반드시 필요한 수중건설로봇 개발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중건설로봇은 해외에서 전량 수입 및 임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 사업에 통과 되었다는 소식에 국내 플랜트 건설 및 수중건설 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은 수중건설로봇 2종의 연구개발과 성능평가 시험을 위한 수조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서, 포항시 남구 신항만 배후단지 일원 21,423㎡ 부지에 인프라가 건설되고, 총 사업비 850억원(국비 513, 지방비 179.7, 민자 157.3)을 들여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6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중로봇 분야는 경상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특화 로봇분야(의료, 철강, 수중로봇) 중 하나로 지역의 연구역량, 전후방 연관 산업 특성, 그리고 지리적 장점 등의 요건이 갖추어져 있어 성장 잠재력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포항은 심해잠수정 해미래의 실해역 검증시험이 진행된 지역으로서, 수중 관련 장비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에는 우리나라가 해양구조물의 건설 및 유지보수 자립도 확보 등으로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부문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 확보가 가능하고 선도적인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수중건설로봇의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을 계기로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 로봇 개발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예산확보, 산·학·연 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방위 지원체계를 확고히 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국책사업의 경북지역 유치에 따라 국가가 지원 하는 로봇산업육성의 튼튼한 연구기반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이로 인해 로봇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전국의 로봇관련 기업의 집적화 및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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