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지역소득(잠정)

대전--(뉴스와이어)--2011년 지역소득의 특징

1. 지역내총생산 규모 및 성장률

2011년 시·도 전체의 명목 지역내총생산은 1,243조원으로 전년보다 약 70조원(6.0%) 증가하였음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내수 및 수출의 증가에 힘입어 제조업, 도소매업, 부동산 및 임대업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3.0% 성장하였음

지역별로 보면, 울산, 충남, 전북 등은 제조업, 전기·가스·수도업 등의 호조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인 반면, 경북은 제조업, 농림어업 등의 부진으로 감소하였고, 전남은 전기·가스·수도업, 농림어업 등의 부진으로 낮은 성장률을 나타냈음

2. 소비·투자 규모 및 증감률

2011년 시·도 전체의 명목 최종소비지출과 총고정자본형성은 844조원과 339조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9조원(6.2%)과 10조원(2.9%) 증가하였음

실질 최종소비지출은 2.3% 증가한 반면, 실질 총고정자본형성은 0.3% 소폭 감소하였음

실질 민간소비는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를 나타냈음

인천(3.4%), 제주(3.2%), 경남(3.2%) 등은 시·도 전체의 평균인 2.3%보다 증가율이 높은 반면, 서울(1.5%), 부산(2.0%)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의 증가세를 나타냈음

실질 건설투자는 토목 및 주택건설 부진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진한 반면, 실질 설비투자는 다수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음

건설투자는 제주(15.5%)와 전남(9.4%) 등에서 건물투자의 호조로 증가한 반면, 인천(-8.4%), 경기(-7.9%) 등에서는 주택 및 토목 투자의 부진으로 감소하였음

설비투자는 충남(43.1%), 전북(25.1%) 등에서 기계류 투자의 호조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경북(-21.0%), 전남(-17.0%)은 부진하였음

3. 지역총소득·개인소득 규모 및 증감률

2011년 시·도 전체의 지역총소득(명목)은 1,247조원으로 전년보다 약 73조원(6.2%) 증가하였음

제주(15.4%), 부산(9.0%) 등은 영업잉여와 피용자보수(임금 등)의 증가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경북(1.2%), 울산(2.1%) 등은 소폭 증가에 머물렀음

2011년 시·도 전체의 개인소득(명목)은 720조원으로 전년보다 약 55조원(8.3%) 증가하였음

시·도별로는, 울산(14.4%), 부산(11.7%), 대구(11.3%) 등에서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음

소비자물가를 감안한 실질 개인소득은 4.1% 증가하였음

4. 1인당 주요 지표

서울과 울산 지역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 1인당 지역총소득, 1인당 개인소득, 1인당 민간소비 모두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음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충북 지역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 수준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반면, 1인당 지역총소득 수준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음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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