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 야간대학·대학원 학업 적극 장려

- 현재 67명 야간 대학, 대학원 재학

- 내년도 34명 충북대 자치행정학과 입학 예정

뉴스 제공
청주시청
2012-12-24 09:36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는 통합 청주시를 이끌어 갈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대민 행정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 시 산하 공무원의 야간 대학, 대학원 학업을 적극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12월 24일 오후2시 청주시청 2층 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 김승택 총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내에 청주시청 분교형태의 계약학과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내년부터 설치·운영되는 충북대 계약학과는 청주시, 청원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충북대학교 내에 3학년 편입학 야간 학부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현재 34명이 신청을 했다.

청주시는 소속 직원들이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이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지방자치, 복지, 인사, 조직, 재정에 관한 행정학 필수과목과 경영, 철학, 역사 등 인문교양과목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과정 중 총 30여회 이상의 특강을 편성하여 국내·외 정상급 명사를 초청하여 강의와 토론식 수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창조적 행정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적극적인 시정발전과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시 산하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이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원욱 총무과장은 평생교육차원에서 “공무원의 자기학습과 노력은 대민서비스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또 다른 봉사”라며,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자기혁신을 위해 시 산하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는 학생선발 및 학비지원에 대한 사항을, 충북대는 학사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학과는 내년 3월 개강한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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