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도로공사와 2018년 까지 도로용 LED 40만개 보급 추진
국내 가로등, 터널 등 도로조명 최대 보유기관(시 20만개, 도로공사 54만개)인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LED조명가격을 인하하고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LED조명을 '18년까지 서울시 100% (20만개), 한국도로공사 신설구간 약 60%인 20만개 등 총 40만개가 보급할 전망이다.
도로용 LED조명은 소비전력 100W 로도 기존 조명(250~300W)을 대체할 수 있어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약 60%의 에너지를 감축하고 40만개 교체시 매년 약 170억원을 절감할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 산출근거 : 전력절감(0.25kw-0.15kW) x 12시간 x 365일 x 100원/kwh x 40만개
<LED조명 디밍 시스템 등 신기술 선도 및 중소기업 “맟춤형 기술” 추진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LED조명 강점을 잘 살린 도로조명용 디밍(Dimming)제어’ 시범 설치 등 차세대 조명기술을 적용 하기로 하고 실증결과를 토대로 불필요한 시간대의 밝기를 제어하는 획기적인 에너지 감축방식인 디밍기술을 표준화 하는 등 LED조명 기술혁신을 선도하기로 하였다.
* 디밍제어 : 불필요한 시간대 밝기를 조절하는 획기적 에너지 감축방식
또한, 현재 서울시가 구축한 도로조명 테스트베드(′12.6월)내 중소기업 무료 성능검증 등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에 한국도로공사가 기술정보를 공유하기로 하고, 한국도로공사는 ’13년 구축예정인 터널조명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제품의 실증 및 성능평가 등의 기술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도로용 LED 유지관리의 호환성 및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LED 도로조명기구의 전기적, 광학적 성능과 구조 및 외형 규격 등의 표준화를 공동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양재 IC 등에 LED조명외 태양광을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분야도 상호 협력 >
아울러 시와 한국도로공사는 LED조명 설치외에 서울시 도로와 고속도로 인접구간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에너지 감축과 더불어 차량 운전자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13년에는 양재 IC, 동서울·서서울 톨게이트에 LED조명 및 태양광을 시범 설치하고, 향후 모든 도로로 확대 적용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한국도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이 높고, 에너지 절감이 탁월한 도로용 LED 조명 보급을 확산시키고, 상호 기술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국내 LED조명의 기술력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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