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내년에 문 연다

- 21일, 보건복지부 선정결과 발표…정신건강증진센터 컨트롤타워 역할

대전--(뉴스와이어)--대전 시민들의 자살예방과 위기관리 등을 담당할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내년에 문을 열 전망이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내년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를 위한 자치단체 심의에서 대전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역 정신보건 통합관리라는 시도 중심의 역할 강화에 초점을 두고 사업계획서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지를 토대로 대전을 비롯해 충북, 전남, 제주 등이 경합을 벌였다.

센터는 중구 은행동 보육정보센터 내에 총사업비는 7억 6800만원(국비 50%, 시비50%)을 투입해 들어설 예정이며, 인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명, 정신보건전문 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 등 15명 안팎이 근무한다.

이곳에서는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컨트롤타워기능, 시 정신건강정책의 진단 및 기획, 24시간 위기대응 팀 운영 등 시민들의 자살예방으로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번 센터의 선정으로 과거 중증 정신질환자 중심에서 시민의 건전한 정신건강 증진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 요구에 부응하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양규 시 보건정책과장은 “내년 상반기에 지역정신보건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위탁기관을 선정, 정신건강증진센터의 문을 열 계획”이라며 “이곳은 대전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자살률(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은 2010년 기준 31.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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