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사업 일환 ‘엘시스테마 코리아 수석강사 마스터클래스’ 성료
서울, 경상, 강원, 전라, 경기 등 전국 5대권역 투어로 열린 이번 수석강사 마스터클래스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협력과 상호 존중을 학습하여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석강사 마스터클래스는 아동/청소년 음악교육의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엘시스테마의 교육이념에 근간을 둔 ‘꿈의 오케스트라’ 교수법을 지역의 청소년 음악교육 종사자 및 대중에게 전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석자들 역시 대부분 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교사들과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수석강사들의 ‘엘시스테마’의 철학과 교수법 및 시범수업을 실제로 보면서 ‘엘시스테마’의 교육법을 전수받고, 참석자와 강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엘시스테마’ 교육법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수석강사 마스터 클래스는 19개 거점기관 강사 대상으로 먼저 진행된 바 있으며,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민간 오케스트라까지 확장되어 전국의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또 5회에 걸쳐 열리며 각 권역별로 다양한 주제로 이론 강의와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 강의를 이끈 수석강사들은 이미 마이애미 연수, 베네수엘라 시몬볼리바르음악재단 총괄음악감독 워크숍 등을 통해 엘시스테마의 철학 및 교수법을 익힌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석강사 마스터클래스 관계자는 “강사 1,300명, 학생 850명과 함께 2012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참여자 간의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루어가는 새로운 음악교육 방법을 전수하며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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