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고정식 플랫폼 수주로 업계 최초 수주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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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12-12-25 10:45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이 원유생산용 해양 플랜트 1기를 수주하며 업계 최초로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일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은 다국적 에너지 회사인 스탯오일(Statoil) 社로부터 영국 대륙붕 Mariner 유전에 설치될 원유생산을 위한 고정식 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총 한화 약 1조 9천억원 규모로 옥포조선소에서 제작되어 2016년 말까지 현지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금번 계약에는 옵션분 1기도 포함 되어 있다.

이번에 수주한 고정식 플랫폼은 원유 생산을 위한 상부 구조물(Topside)로 약 3만 1천톤 규모에 일일 8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완공 이후 영국 북해 지역 대륙붕에 설치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북해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고난이도의 공사가 될 예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선주에게 입증된 쾌거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은 총 29척/기, 127억 2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 제품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인 110억 달러를 약 16% 초과 달성했다. 특히 해양 부문의 확대가 도드라져 전체 수주액의 82.5%인 약 105억 달러를 해양 부문에서 수주하면서 세계 조선업계 사상 최초로 해양부분에서만 수주 100억 달러 돌파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현재 위축된 조선업황과 그 어느 때보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해양부문 시황을 감안했을 때 고무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성공적인 영업 비결은 철저한 고객관리와 수주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심해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만큼 내년에도 해양 부문의 수주 릴레이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웹사이트: http://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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