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24일 국제유가는 미 재정절벽 협상 난항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5/B 하락한 $88.61/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7/B 하락한$108.80/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72/B 하락한 $106.06/B에 마감.

미국의 재정절별 협상 난항에 따른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 하락.

미국 의회 예산처(Congressional Budget Office)는 의회 내 합의가 없을 경우 2013년 상반기 중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발표.

오바마 대통령은 12.21일 민주-공화 양당에 중산층에 대한 세금 인상을 방지하기 위한 한시적 법률안 마련을 제안하였으나, 곧 성탄절 휴일로 휴회.

26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사실상 연내에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반면, 중동의 긴장 지속으로 유가 하락폭은 제한됨.

시리아에서는 12.23일 식량구매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공습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현지 구호 활동단체가 전함.

라크다크 브라히미 UN-아랍연맹 특사는 시리아 Assad 대통령과의 회동 직후 내전 종식을 위해 더 많은 절차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여 시리아 내전 종결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

향후 미국과 이란 간 핵 프로그램을 둔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가 하락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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