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교육대상 수상자 김주상 SNS 강사, “청소년을 위한 SNS 멘토 되고 싶다”

- 성공한 위치에서 꿈을 주며 청소년들에게 ‘희망멘토’가 되고 싶어

2012-12-26 08:41
서울--(뉴스와이어)--“오랜 시간은 아니었지만 보람도 컸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 선행연구가 많이 없어 좀 답답했습니다. 깊이 있는 학문은 아니지만 모르고 있던 정보를 전달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원장 최재용)에서 선정한 소셜미디어 교육대상 수상자 중 한 사람인 김주상 부원장. 그의 전공은 소셜미디어와 전혀 동떨어진 건축공학이었다.

석사과정도 건축공학이었던 그가 소셜미디어로 방향을 전환한 것은 티켓몬스터 시작 당시 비전을 느끼고 지난 2010년 청주에서 디디오넷 소셜커머스사업부 지사장을 맡으면서부터였다.

그런데 이 시기는 소셜커머스에 대한 인지도나 공신력이 부족하고 한계성도 많아 청주 MBC의 타이틀을 사용하면서 청주 MBCrang이란 타이틀로 마케팅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노조의 반대와 이에 따른 MBC 측의 투자 부족, 외부 소싱의 어려움 등으로 끝내 이 사업을 접게 됐고 그 과정에서 한소원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그 동안 길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김 부원장은 50여회 전국 관공서기업, 대학 등 크고 작은 강의를 해왔고 현대자동차 전국방송을 비롯 현재 K-TV(한국정책방송)에서 ‘SNS 전문가 젊은소통 4.0’, ‘SNS 전문가 소통코리아라’라는 코너에 고정 출연하면서 SNS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 등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었다.

“강사라는 시장 자체가 2조원대로 큰 시장입니다. 시장성을 보면 비전은 큽니다. SNS, 소셜미디어는 소통채널로 우리에게 다가왔고 비즈니스 인맥과 네트워킹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려운 우리 문화 가운데서 SNS의 역할은 크다고 확신합니다. ”

강의가 지루하지 않아야 하고 배우가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듯 강사도 일방적인 정보전달만이 아니라 강의를 듣는 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참여할 수 있는 강의가 가장 중요하다는 김 부원장.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한 김 부원장의 강의는 그래서 항상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대중들에게 강의로 또 하나의 소통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그의 목표는 SNS·소셜미디어의 지방활성화와 청소년들에게 SNS활용을 어떻게 하면 계획적으로 전하는가 이다.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SMS를 홍보하라’는 내용의 강의와 ‘충북사랑 홍보단’을 만들어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업체를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 SNS를 통한 사회진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SNS는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그래서 찬반 의견도 많습니다. SNS를 오픈 마인드로 받아주고 공감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사이버 블링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이드라인도 없고 일선 교육현장에서 해줘야 하는데 선생님들 조차 잘 모릅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방법은 재능기부강좌이다. 고등학생은 입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해 내신등급이 부족해도 재능을 살리거나 특화된 경쟁력으로 대학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학생들을 돕고 있다.

“올 한 해만 봐도 한자리에 머물지 않고 발전한 것 같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스스로 만족을 선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재산은 나누면 줄어도 재능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합니다. 이 분야에서 최고보다는 갖고 있는 재능을 많이 공유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사업도 구상 중에 있고 성공한 위치에서 꿈을 줄 수 있는 것이 제 목표이며 그때는 더 많은 것을 나누며 청소년들에게 ‘희망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자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선행연구를 많이 찾아보고 모니터링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는 그. 못다한 박사과정도 준비 중에 있으며 방송 일에 주말이면 재능기부 강의에 쉴 틈 없이 바삐 다니면서도 힘들지 않은 것은 아마도 그의 ‘나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 아닐까 싶다.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개요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은 소셜미디어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 포스퀘어 등 소셜미디어를 연구하고 신문, 잡지, 방송에 소셜미디어관련 현안 문제를 기고하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교육을 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진흥관련 연구 및 세미나 소셜미디어 교육과정 운영(강사 및 마케터) 정부기관 및 기업대상 소셜미디어교육, 소셜미디어진흥관련 출판물 발간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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