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전 일상감사 강화로 ‘예산절감’ 극대화

- 공사비 중복 계상, 과다설계 된 120건 14억원의 사업비 감액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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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2012-12-26 09:43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한범덕 시장)가 사후감사로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용역이나 공사 등에 대한 사전·예방적 지도감사 차원의 일상감사로 금년도 약 1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억원 이상의 일반건설공사와 1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및 각종 용역, 물품구매를 대상으로 공법 및 주요자재 선정의 적정성, 공사비 산출내역의 적정성 등에 대해 중점 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청주시 일상감사규정 개정에 따라 주요정책의 집행업무·예산관리 업무 및 시비 출자기관인 시설관리공단·문화산업진흥재단에 대해서도 일상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총 332건의 사업 중 공사비가 중복 계상되거나 과다 설계된 120건의 사업에 대하여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감액 조치했다.

시는 일상감사 결과 사업의 조기집행에 따른 사업부서의 설계검토 소홀과 신규 기술직 공무원의 경험부족에 따른 지적사항 등이 파악되어 자체 교육 및 업무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예산절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적 일상감사를 강화함은 물론, 시행중인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감사를 더욱 철저히 하여 부실공사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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