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남부지역 밀-콩 2모작으로 농가소득 올린다

수원--(뉴스와이어)--남부지역 논에 우리밀과 콩을 2모작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밀-콩 2모작 단지’를 추진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높은 콩 가격과 밭작물 재배장려 정책에 따라 농업인들의 콩 재배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농촌노동력의 고령화와 영농규모의 영세화로 단지육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산물 개방과 쌀값 하락, 쌀 소비저하로 인한 쌀 판매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콩 재배단지를 추진했다.

올해 사천시 정동면에 ‘밀-콩 2모작’단지 7.2ha를 조성해 기존 ‘밀-벼’재배 대비 평균 90 %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내 콩 평균수량은 224kg/10a정도로 250kg/10a 이상의 농가도 28 % 정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콩 재배는 지력이 좋아 수량이 증가하는 반면 습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랑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생력기계화 재배의 확대와 더불어 논-콩의 습해경감, 수량증대 및 안정재배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내년에는 생력기계화 및 수량증대 기술의 보급뿐만 아니라 자체 생산한 콩을 이용해 두부, 메주를 만들 수 있는 가공공장을 설치하여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지역 논에서 ‘밀-콩 2모작’ 단지 성공은 앞으로 중부지역의 2모작 도입에도 영향을 미치고,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기반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권영업 전작과장은 “지역별 밀-콩 2모작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하고 작업 노력 및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기계화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하겠다.”라며, “또한 생산된 콩과 밀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전작과
서종호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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