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노사, 구세군 자선냄비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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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12-12-27 10:4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씨티은행 노사는 12월 27일 오전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앞에서 구세군이 펼치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23,620,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부터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만원을 기부하면 사측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1+1 노사공동 기부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사랑의 자선냄비 나눔 후원활동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사가 함께 진행한 일곱 번째 활동이다.

한국씨티은행 노사는 2011년 임단협을 통해 노사 공동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은행은 연간 직원의 총 기부액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기로 하였다. 이에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은 매달 급여에서 만원씩을 기부하는 ‘만원의 행복’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이 캠페인에 총 1,63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총 4억 여원의 기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 모금된 기금은 한국씨티은행 노사의 사회공헌활동부문 대표들이 참여하여 매달 진행되는 노사 공동 1+1 기부 프로그램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관 및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 및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사용되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과 미혼모부터 북한 어린이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노사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이 기부프로그램의 첫 활동으로 지난 6월 씨티 200주년을 맞이하여 농어촌 및 저소득층 청소년의 원거리 학교 등교지원을 위한 총 3,800만원 상당의 자전거 200대를 기증하고, 미혼모들에게 3,6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및 주거환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후원하였다. 지난 9월에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교육 및 양육을 위한 그룹홈 2개소를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구촌사랑나눔에 4천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케냐 타나 델타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지역주민과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제공을 위한 우물 개발(3공) 및 펌프 수리(10개)를 할 수 있도록 국제 NGO인 ‘팀앤팀’에도 4천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북한어린이 내복지원을 위해 모금한 3천 만원을 국제NGO인 기아대책에 전달하여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혹한의 날씨 속에서 유난히도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북녘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고,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을 찾아 2천 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활동도 진행했었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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