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질서 유공 포상 및 제8회 전국 고교생 생활법 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는 12. 27.(목) 정부과천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법질서 유공 포상 및 제8회 전국 고교생 생활법 경시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2년 ‘학생사랑지역협의회·성폭력예방 시민협의회’를구성하여 법질서 확립을 위해 매진한 광주광역시와 법사랑 통장 기금 조성을 통해 학교폭력 및 어린이 성폭력 예방극 등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 농협 김성훈 상무, 아동 학대와 폭력·유괴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한 어린이 재단 이제훈 회장이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제1대 법질서 홍보대사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 법질서 로고송을 작사·작곡한 가수 윤형주씨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법무부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법제처, 대한변호사협회, 범죄예방위원전국연합회가 후원하는 제8회 전국 고교생 생활법 경시대회의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생활법 경시대회는 전국의 393개 고등학교, 총 2,684명의 학생들이 지난 7월 31일, 전국 7개 권역, 12개 고사장에서 치러진 경시대회에 응시하여 생활속 법률지식에 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이 중 51명의 학생이 2차 시험인 ‘생활법 캠프’에 진출하여 8. 21.~22. 1박 2일간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다양한 체험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 결과 개인부문에서는 김포외고 3학년 오세현(대상), 상산고 2학년 공민행(금상), 하나고 2학년 전혜원(금상)이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하나고 1학년 이시헌, 세종고 3학년 이수환 학생이 은상인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을 수상하였으며, 법제처장상에는 민족사관고 2학년 양동준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인 중앙일보 대표이사상에는 하나고등학교, 교사부문인 교과부장관상에는 하나고 교사 김한승(지도교사 대상), 안산동산고 교사 강수진(우수교사상)이 각 수상하여 기쁨을 나누었다.

법무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오세현 학생은 “법률가가 꿈이어서 평소 법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던 것이 적잖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1박 2일간의 캠프 중 친구들과 토론을 하며 합의를 이끌어 내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법은 한자로 풀어보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른다는 것으로서, 누구나 그러해야 한다고 공감하는 이치”라면서, “공동체 생활에서 당연시 되는 규칙을 지키기만 해도 법질서 수준을 올라가고, 공동체의 약속인 법을 지키고 서로가 신뢰하면 우리가 당면한 여러가지 위기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당부하였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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