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전국 항만 물동량 전년동기 대비 0.5% 증가
- 11월 ‘컨’ 물동량, 3.5% 증가한 1,888천TEU 전망
한편, 2012년 11월까지 누적 항만물동량은 총 12억 2,134만 톤으로 전년동기(11억 9,301만 톤) 대비 2.4% 증가하였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광양항과 대산항은 유류 및 섬유류 등 수출입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5.7%, 25.0%, 증가했으나, 인천항과 포항항은 모래 및 철광석 등 수출입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 12.3% 감소하였다.
품목별로는 유류 및 기계류는 수출입 물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0%, 17.6% 증가한 반면, 광석 및 유연탄은 수출입물량 감소로 각각 5.8%, 10.6% 감소하였다.
한편, 전국 항만의 11월 컨테이너 물동량(확정)은 지난해 같은달(1,824천TEU)에 비해 3.5%(11월까지 누계 4.4% 증가) 증가한 1,888천TEU*를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 수출입화물 1,152천(4.0%↑), 환적화물 709천(5.7%↑), 연안화물 28천TEU(39.8%↓)
이는 세계경기 위축, 내수부진 등의 국내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유지한 결과이나, 그 증가폭은 감소한 것이다.
* 전년대비 누계증가율 : 6.4(‘12.6) → 5.6(’12.7) → 4.5(‘12.8) → 4.9(’12.9) → 4.4(‘12.10) → 4.4(’12.11)
수출입화물(1,152천TEU)은 전년 동월(1,108천TEU) 대비 소폭 증가(44천TEU↑, 4.0%↑)하였으며, 환적화물(709천TEU)도 지난해 11월(671천TEU) 대비 5.7% 증가하였으나, 그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
부산항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4% 증가한 1,390천TEU를, 환적화물*은 673천TEU(4.2%↑)를 처리하였다.
* 부산항 11월 환적 물동량은 '11년 월 평균(613천TEU)대비 9.8% 증가한 수준
다만, 향후 부산항 환적화물 증가여부는 중국 및 글로벌 경기 회복 등 복합적인 요인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항은 주요선사의 공컨테이너 물량 증가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7.7% 증가한 189천TEU를 처리하였으며, 환적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5.9% 증가한 33천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은 對 중국 및 동남아 국가와의 교역량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7.5% 증가한 184천TEU를 처리하였다.
한편, 세계 10대항만 1~11월까지 처리실적은 전년 동기대비(17,168만TEU) 3.7% 증가한 17,799만TEU를 처리하였다.
부산항은 세계 경기 침체 기조 속에서도 5.5%의 증가율(1,560만TEU)을 기록하며 5위 유지를 유지하였으며, 닝보-저우산항은 9.6% 증가한 1,482만TEU를 처리하며 6위 차지하였다.
환적 비중이 높은 싱가폴항(6.3%, 2,903만TEU)과 홍콩항(△4.7%, 2,126만TEU)은 2위, 3위를 기록하였으나 홍콩항은 10대 항만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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