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축장 위생관리수준 전국 최고 평가
- 농식품부, 도축장위생관리 및 HACCP 운용수준 평가결과 발표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포유류 도축장인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과 가금류 도축장인 ㈜목우촌과마니커 모두 전국 1등으로 선정됨으로써 충북 축산물의 위생수준을 국가에서 직접 인정해 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위생수준 상등급 도축장으로 선정된 포유류 도축장은 전국 1위로 선정된 농협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하여 ㈜박달재 LPC, 한우영농조합맥우, 대성실업㈜ 4개 업체이며, 가금류 도축장은 전국 1위로 선정된 ㈜목우촌과미니커, ㈜체리부로, ㈜농협목우촌 3개 업체이다. 또한, 포유류 도축장은 하등급으로 평가된 곳이 한 개도 없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도축장 HACCP 운용수준 평가 등을 통해 도축장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HACCP 관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자 소비자 단체 및 시도 관계자와 함께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점검을 실시하였다.
평가분야는 인프라 구축, 위생관리, HACCP 운용 및 미생물 검사결과 등 4개 부문이며, 여기에 평가반이 직접 미생물 검사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를 합산하여 평가했다.
또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를 참여시키고 시·도 담당자는 서로 교차하여 평가하는 등 4명을 1조로 구성하여 5개월간 현장실사와 서류검토, 반원 의견조율 등을 거쳐 평가하였다.
한편, 정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상위등급을 받은 도축장 및 해당 도축장 이용 축산물브랜드 업체에 대하여 운영자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청북도는 농식품부의 평가 전에 도축장을 사전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토록 지도하는 등 도축장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또한, 충북에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등 2개소가 거점 도축장으로 선정되어 농식품부로부터 100억 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는 등 충북이 우수축산물 생산 거점지역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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