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2년 제야축제 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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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12-28 10:55
전주--(뉴스와이어)--2012년 임진년을 마무리하는 전주시 제야축제가 오는 31일 풍남문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주시는 행사장 주변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야축제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00시 30분까지 문화공연, 타종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약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행사장 주변 교통혼잡이 불가피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전주시에서는 6개반 17명의 특별추진반을 구성하여 행사장 주변도로 불법주정차 차량 사전 이동안내 및 노점상 단속 등 질서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를 위하여 우선 풍남문을 중심으로 4개방향 진입도로가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풍남문으로 진입하는 팔달로변 전북은행 옆, 대화철물점 앞, 송약국 앞, 완산경찰서 앞부터 풍남문 진입도로가 차량이 전면 통제되기 때문에 이 구간 운행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야 하며, 자가용을 이용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풍남문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31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동안 풍남문을 경유해 운행되는 시내버스도 일부 노선이 변경된다. 당초 중앙성당에서 전동성당, 풍남문을 경유해 전주시보건소로 운행되는 버스노선이 중앙성당에서 완산경찰서를 경유해 전주시보건소로 변경 운행하므로 해당노선 버스이용객들은 주의해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2012년을 마무리하는 뜻 깊은 제야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실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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