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주식회사 다윈에 인공어초 기술 이전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윤)은 27일(목) 군산대학교 대학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주식회사 다윈과 인공어초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 최윤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서 주식회사 다윈 이상철 대표, 전북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 이광헌 팀장, 기술발명자인 해양건설공학과 김동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인공어초는 어류의 번식을 도울 목적으로 바다 속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비롯하여 폐선(廢船)이나 기타 못쓰게 된 구조물을 투입한 것이다. 이 구조물에 해조가 부착하여 번식하게 되면 어류가 숨어살거나 산란을 하게 되며, 해조(海藻)를 먹고 사는 전복·소라 등과 해조에 붙어 사는 미세한 생물을 먹이로 하는 다른 수산생물 등도 서식하게 된다.

군산대학교 해양건설공학과에서 연구한 이 기술은 하부골조는 H-beam을 옆으로 뉘어서 해저면과의 접촉면적이 넓어지도록 하되, 그 상부로 중간골조와 상부골조를 L-beam을 사용한 구조의 강재골조로 인공 어초를 형성함으로써 인공어초의 강도를 향상시키고 그 형태와 크기의 변환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산대로부터 기술이전을 받는 주식회사 다윈은 현장 실증화 검증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을 상용화 할 예정으로, 금번 협약식은 사업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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