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로또 당첨번호의 5대 특징
국내 대표 로또복권 사이트에서 올해 중 실시된 로또추첨 결과를 분석, 5가지 당첨번호의 특징을 발표했다.
연속번호의 다(多)출현
6개의 숫자 중 연속번호(이하 연번)의 쌍이 나온 경우가 많았던 한 해였다. 예컨대 지난 523회 로또당첨번호가 ‘1, 4, 37, 38, 40, 45’번이었는데, 여기서 37, 38번처럼 연속된 번호가 나온 경우를 말한다. 확률적으로만 보면, 연번이 출현할 확률은 전체 조합 대비 약 52.875%이다. 이러한 연번이 지난 2011년까지는 전체 회차 중 약 48.95%만이 출현했다. 그러나 올해 2012년에는 이보다 5.95%포인트 높아진 54.90%가 출현해, 상대적으로 연번 출현이 많았던 한 해로 기록됐다.
3연번의 미(未)출현
3연번이란 당첨번호 중 3개의 연속된 번호가 나온 경우를 이르는데, 이론적으로는 전체 조합 중 5.225% 정도의 확률로 나오게 된다. 그러나 이론은 이론일 뿐. 실제로는 지난 2011년 6월 25일 제 477회 추첨 이후로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오는 29일 실시되는 제 526회 추첨에서도 기록이 이어진다면, 이로써 금년 2012년은 3연번이 단 한 번도 출현하지 않은 해가 된다.
당첨번호 전체가 홀수인 경우 전멸
물론 6개 당첨번호가 모두 홀수이거나 짝수일 확률은 1.239% 수준으로 매우 낮다. 그러나 2011년까지는 2.11% 정도 출현했다는 것, 2012년에 당첨번호 모두가 짝수로 나왔던 적이 있었다(제 502회, 7월 14일 추첨, 당첨번호: 6, 22, 28, 32, 34, 40, 보너스 26)는 것 등을 감안할 때, 이는 특기할 만한 점이다.
홀:짝 비율 4:2의 강세
나올 수 있는 모든 당첨번호의 경우의 수 중에서 홀수와 짝수의 비율은 6:0(홀:짝), 5:1, 4:2, 3:3, 2:4, 1:5, 0:6으로 이들은 각각 1.24%, 9.09%, 25.11%, 33.49%, 22.72%, 7.44%, 0.92%의 출현 확률을 가져 정규분포 형태를 띈다. 참고로 완벽히 대칭이 아닌 것은 45까지의 번호 중 홀수의 개수가 하나 더 많기 때문. 그런데 2012년에는 실제 4:2(홀:짝)의 출현 비율이 35.29%로 3:3 출현 비율(35.29%)와 같았다.
가장 넓은, 당첨번호 간 간격 발생
6개 당첨번호 각각의 사이 간격을 간격수라 정하자. 예컨대 당첨번호가 2, 10, 17, 28, 34, 40이라면 간격수는 차례로 8, 7, 11, 6, 6이 된다. (10-2=8, 17-10=7, 28-17=11, 34-28=6, 40-34=6) 이 간격수는 평균적으로 6~7정도의 너비를 두고 나온다. 그런데 이 간격수가 역대 가장 큰 값이 2012년에 등장했다. 지난 12월 8일에 있었던 523회 당첨번호가 1, 4, 37, 38, 40, 45번으로, 4번과 7번 사이가 33이라는 큰 간격을 기록하게 됐다. 간격수가 33이 나온 것은 로또 출범 이래 1년간 역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 개요
(주)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NO.1 로또복권 정보 제공 사이트인 로또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orich.co.kr
연락처
리치커뮤니케이션즈
홍보팀
02-2017-791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