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환 건국대 교수, 미국 메릴랜드대 ‘미국 정부학’ 교수 초빙
- 생명과학자, 美 메릴랜드대서 주한 미군 등에 ‘미국 정부학’ 강의
조 교수는 앞으로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들과 시민들에게 미국 민주주의, 정부 구조와 기능, 정치, 정당, 연방⦁주 정부, 상원, 하원, 사법권, 대통령, 선거제도 등 미국 정치와 민주주의 강의를 하게 된다. 조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메릴랜드대에서‘생물학’강의를 해 왔으며,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이후, 대학의 지식창출과 기업의 기술혁신 그리고 정부의 효율적인 기능을 통한 경제발전 모델을 국제저널에 발표하는 등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경제혁신 모델과 정부의 역할 등의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에 강의를 맡게 됐다.
조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노벨상 수상자인 바로크 블럼버그 박사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1989년 세계 최초로 에이즈 진단 시약을 개발한바 있으며, 2005~2009년 아시아⦁태평양 에이즈 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아시아 지역 에이즈 퇴치를 위해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빌 클린턴 재단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유엔에이즈계획,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들의 적극적인 공조를 구축하는 등 에이즈 환자 치료 혜택을 확대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2011년에는 에이즈 발견 30주년을 맞아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 총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총회의 한국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끈 에이즈 전문가이다. 국제기구들의 공조를 통하여 아시아를 에이즈로부터 보호하려는 국제적 활동을 인정받아, 미국 인명연구소로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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