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축사 소방안전 점검투어 실시
박두석 소방본부장은 기존의 화재취약대상 지도방문과 더불어 실시하는 “축사 소방안전점검투어”의 첫 번째로 성주군 양돈농장 ‘용신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용신영농조합법인’은 종업원 25명 및 21,00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양돈농장으로 지난 24일 화재가 발생하여 450여 마리의 돼지가 화마로 폐사해 특히나 화재안전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기에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특히 축사의 특성상 산중 또는 마을 인가를 벗어난 외진 곳에 위치하여 소방차가 신속히 진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보온을 위한 전열기구 사용 등 화재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종사자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이 있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가 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소방본부장은 돈사의 소방시설을 점검하며 소화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화재위험성은 없는지, 그리고 화재가 발생했을 시 종업원들의 대응방법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최재철 조합대표를 비롯한 종사자들에게 겨울철 소방안전관리상 주의사항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여, 다시는 화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축사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하여 지속적인 현장 안전점검투어를 실시하여 안전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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