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올 정시 경쟁률 주요 35개 대학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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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0 11:10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01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국공립대와 사립대학을 포함해 전국 35개 주요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모집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30일 밝혔다.

건국대 서울캠퍼스는 총 1,573명 모집에 1만3,363명이 지원, 6개 전형 평균 8.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일반학생전형 ‘가’‘나’‘다’군 평균 경쟁률은 8.59대 1이었다. 글로컬캠퍼스는 총 640명 모집에 5,285명이 지원, 평균 8.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글로컬 캠퍼스의 이 같은 경쟁률은 최근 5년래 최고치다.

대입기관 이투스청솔이 전국 35개 주요 대학의 올해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와 동일한 5.13대 1로 나타났으며 건국대는 주요 대학 중 가장 높은 8.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시립대가 8.0대 1을 나타냈다.

건국대는 올 수시모집 합격자 최종 등록률이 92.65%로 지난해 수시모집 등록률 88.41%보다 4.24% 포인트 높아진데 이어 정시모집 경쟁률도 최고를 기록하는 등 ‘입학선호도 최고 대학, 가장 가고 싶은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건국대는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9.14대1 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서울 지역 주요 대학 가운데 5년 연속 가장 높은 입학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학 평판도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역량 향상으로 매년 지원자의 입학성적이 상승하면서 올해 각종 사법시험(10위), 행정고시(6위), CPA(공인회계사)시험(10위) 등 국가고시 합격자 배출에서 모두 톱10에 드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

건국대 서울캠퍼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가’군는 54명 모집에 337명이 지원, 6.24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2012학년도 5.93대1보다 높아졌다. 모집단위별로 수의예과 5.05대1,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9.43대1, 교육공학과 7.78대1, 일어교육과 6.33대1, 수학교육과 4.78대1 등이었다.

일반학생전형 ‘나’군에서는 914명 모집에 4,079명이 원서를 내 4.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학생전형 ‘다’군에서는 566명 모집에 8,763명이 지원, 15.4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다’군 예술학부 영화전공-연기로 81.8대1을 기록했으며, 문화콘텐츠학과 30.2대1, 상경대학 22.88대1, 경영학부 22.22대1, 글로벌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인문계) 22.8대1, 기계공학부 21.7대1, 화학공학과 20.4대1, 수학과 20.2대1, 국어국문학과 22.6대1, 영어영문학과 26.83대1, 철학과 26.6대1, 사학과 26대1, 커뮤니케이션학과 21.8대1 등으로 상당수 모집단위가 20대1을 넘었다.

2013학년도 정시모집 서류 제출은 2013년 1월3일(목)까지이며, 일반학생전형 가군과 나군 최종합격자는 1월11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실기고사와 면접 등을 치르는 일반학생전형 다군 등 전체 전형최종 합격자는 2013년 2월4일(월) 발표될 예정이다. 예체능 계열 실기고사는 1월28~29일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글로컬캠퍼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가’‘다’군 평균 경쟁률이 8.25대 1이었다. ‘가’군 60명 모집에 286명이 지원, 4.7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모집단위별로 패션디자인전공 5.5대1, 다이나믹미디어학과 5.07대1 등이었다.

일반학생전형 ‘다’군에서는 573명 모집에 4,938명이 원서를 내 8.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부 도자디자인전공으로 16.79대1을 기록했으며, 금속디자인전공 14.71대1, 시각광고디자인전공 12.32대1, 영상디자인전공 10.39대1 등 상당수의 디자인대학 모집단위가 10대1 이상을 보였다. 2013학년도에 신설된 경찰학과와 다이나믹미디어학과는 각각 9.33대1 및 14.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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